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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고훈정·박상돈·이동신·유슬기 등 8명 추가 생존(종합)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12-02 23:33 송고
고훈정, 이동신, 박요셉, 윤소호, 박상돈, 오세웅, 이준환, 유슬기가 '팬텀싱어' 탈락후보에서 벗어났다.
2일 밤 9시40분 방송된 JTBC '팬텀싱어' 4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첫 번째 미션 1대1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처음으로 무대에 선 건 하이바리톤 우정훈, 테너 최용호였다. 두 사람은 '더 플레이어'(The Prayer)를 불렀다. 프로듀서 6명 중 5명은 최용호에게 손을 들어줬다.

'팬텀싱어' 본선 2라운드 진출자 24명이 확정됐다. © News1star / JTBC '팬텀싱어' 4회 캡처
'팬텀싱어' 본선 2라운드 진출자 24명이 확정됐다. © News1star / JTBC '팬텀싱어' 4회 캡처


베이스간 대결이 이어졌다. 베이스 박요셉, 베이스 손태진은 김동률 작사 작곡의 '그 노래'를 선곡했다. 프로듀서 판정 결과 6대 1로 손태진이 승리,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어 테너 유슬기, 백인태가 팝페라 트리오 일 볼로 'Granda amore'를 불렀다. 십년지기 친구인 두 사람은 현장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던 무대였다"고, 윤종신은 "유슬기 씨는 천재성이 있다"고 평했다. 박빙의 결과 백인테가 유슬기를 4대2로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테너 김현수, 보컬 트레이너 오세웅은 故 김정호 '하얀 나비'로 듀엣 대결에 나섰다. 김현수는 5대1로 오세웅을 누르고 다음 경연 진출자로 확정됐다.

신인 뮤지컬배우 박유겸, 대기업 과장 임광현은 윤도현 밴드 '타잔'을 개사해 준비했다. 결과는 박유겸의 승리였다.

뮤지컬 배우 백형훈, 상해 유학생 홍성우는 이선희 '인연'으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마이클리는 "홍성우에게 재능이 있다"고 평한 반면 김문정은 "왜 이렇게 불편했는지 모르겠다. 성우 씨는 자꾸 소리를 만들어서 내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판정 결과 백형훈이 4대2로 승리했다.

마지막 경연은 뮤지컬 배우 기세중, 윤소호의 맞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울랄라 세션 '아름다운 밤'을 선곡했다. 판정 결과 기세중의 승리였다.

미션 후 승자 16명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으며 패자 16명 가운데 8명은 추가 합격, 8명은 탈락하게 됐다. 백인태-유슬기 팀은 연예인 판정단이 꼽은 최고의 감동무대에 올랐고, 유슬기는 자동으로 탈락 후보에서 제외됐다.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나머지 7명은 고훈정, 이동신, 박요셉, 윤소호, 박상돈, 오세웅, 이준환이었다.

한편 '팬텀싱어'는 대한민국 최고의 크로스오버 보컬 4중창을 결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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