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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민의당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

(충북=뉴스1) 김용언 기자 | 2016-12-01 16:01 송고
 © News1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잘못을 국민 앞에 시인하고, 촛불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 즉각 퇴진할 것"을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에 충북도민 5000명 이상이 동참했다"며 "거리에서 보여준 도민들의 퇴진 열기는 가일층 불타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공범인 새누리당은 공당으로서 존재가치를 이미 잃은 만큼 해체하라"며 "(국민의당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에 국민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당은 탄핵의 목적은 발의가 아닌 가결이라며 새누리당 비박계를 상대로 한 추가 설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일 야3당의 탄핵소추안 발의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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