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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노동연대 "박근혜 부역 자청 국민의당도 아웃"

(전북=뉴스1) 박아론 기자 | 2016-12-01 15:26 송고
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는 1일 "박근혜 대국민 꼼수에 부역하는 국민의당도 함께 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29일 박근혜의 대국민담화는 시간을 끌어서 탄핵을 피하고 해체돼야 할 새누리당을 기사회생시키기 위한 대국민 꼼수였음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은 국회와 야당이 부화뇌동 하지말고 탄핵 절차를 진행시킬 것을 요구했다"며 "하지만 국민의당은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과 협상해야 한다는 이유로 박근혜탄핵소추안 발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당은 탄핵안 2일 처리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국민의 즉각적인 퇴진 명령을 스스로 저버렸으며, 결국 박근혜의 대국민 꼼수에 장단을 맞추며 부역하고 있다"며 "박근혜 퇴진이라는 대의는 없고 정치적 이해득실만 따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당장 해체돼야 할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과 손을 잡고 정국 이후에 많은 지분을 가져가기 위한 기회주의적 생각만 가득한 국민의당에 경고한다"며 "국민의당은 정치적 득실만 따지면서 박근혜와 부역하는 길을 택하고 있는데, 그 부역자들 처단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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