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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일본연구소(소장 김현철)은 동아시아일본연구자협의회와 함께 다음달 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일본연구자들이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 입각한 일본연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선 아오키 다모쓰 전 일본문화청장관의 특별강연과 일본의 보수화, 일본경제의 현황과 미래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동아시아일본연구자협의회는 2015년 9월 서울대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발족됐으며 40여개의 동아시아 일본연구기관 및 학회가 가입해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