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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겨울 내내 쇼핑시즌 이어져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6-11-30 11:44 송고
© News1
미국 쇼핑시즌 중 가장 규모가 큰 블랙프라이데이가 막을 내렸다. 전미소매업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인 4일 간 약 1억 5400만명이 쇼핑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블랙프라이데이가 끝이 났다고 해서 세일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미국의 쇼핑시즌은 블랙프라이데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내년 초까지 계속돼 실제로 겨울 내내 이어진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추수감사절 다음주인 사이버 위크(Cyber Week)기간에만 약 1억 2200만명이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의 경우 내달 22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크리스마스 세일 등을 합쳐 ‘아마존 세이빙 이벤트’ 기간으로 정하고 할인 제품을 매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쇼핑시즌에는 한국 직구족들의 해외직구 쇼핑도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평상시보다 거의 2배 이상에 달한다.

거래 물량이 많아짐에 따라 배송사고도 빈번히 일고 있다. 소비자원의 조사결과, 해외직구를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한 점으로 ‘교환 또는 반품’, ‘A/S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 28%를 차지했을 정도다.
이 가운데 해외직구 배송대행업체 오마이집이 겨울 세일 기간 동안 배송, 환불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직구 무료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마이집 무료반품 서비스는 배송된 상품이 파손이나 오배송 등 사고에 의한 경우, 해외의 쇼핑몰까지 무료로 반품해주는 것은 물론 반품 상품가의 20%와 고객이 오마이집에 지불한 배송비 및 세금을 납부한 경우 세금까지 전액 환불하는 착한 정책이다.

무료반품 서비스는 파손, 오배송 등 배송대행업체의 과실로 인한 반품뿐 아니라 고객의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과 전자제품 A/S를 위한 해외발송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혀 큰 호응이 예상된다.

관계자는 “무료반품서비스는 배송된 상품이 파손이나 오배송 등 사고에 의한 경우, 해외의 쇼핑몰까지 무료로 반품한다. 여기에 반품 상품가의 20%와 고객이 오마이집에 지불한 배송비 및 세금까지 전액 환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겨울 세일 시즌 신규가입 회원 추천 이벤트와 같은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신규가입 회원 추천 이벤트는 신규가입 회원이 추천인란에 회원 ID를 등록한 경우, 추천인과 신규회원은 가입일로부터 한 달 동안 배송비를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평균 30% 할인해주는 프라임 무료체험 행사다.

연회비 49달러를 지불하는 회원제 유료서비스인 프라임 서비스는 사용실적에 따라 평균 28~36% 횟수에 상관없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각종 수수료를 무료로 책정하거나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TV 구매고객 대상 50달러 할인쿠폰과 50% 할인쿠폰도 각 1장씩 주어진다. 이는 해외직구 4번에 1번은 무료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해외직구를 많이 이용하는 직구족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해외직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오마이집은 신규회원에게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선물한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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