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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축제, ‘빙어GO’앱 개발…증강현실(AR) 체험

(인제=뉴스1) 고재교 기자 | 2016-11-23 17:26 송고
23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빙어축제 종합실행계획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이순선 인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명이 회의를 하고 있다.2016.11.23/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23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빙어축제 종합실행계획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이순선 인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명이 회의를 하고 있다.2016.11.23/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인제군 문화재단(이사장 이순선)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빙어축제 종합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이순선 인제군수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빙어축제는 내년 1월14일부터 22일까지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리며 개막행사, 전국대회, 놀이마당, 체험마당, 기타행사 등 5개 분야에서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재단은 빙어낚시터, 얼음썰매장, 대형 빙어썰매, 눈 미끄럼틀, 빙어뜰채체험, 눈 조각공원, 빙어스튜디오, 키즈파크 등 방문객 체험행사를 늘리고 전국 얼음축구대회, 창작 연 경연대회 등의 겨울철 이색 대회를 마련한다.

특히 ‘빙어GO’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빙어호, 남면 신남리, 인제읍 일원에서 빙어 캐릭터를 수집하는 AR증강현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빙어GO’를 통해 캐릭터를 수집한 만큼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모든 캐릭터를 수집한 참여자에게는 인제사랑상품권과 인제군 박사 임명증을 지급한다.

또 신남새마을금고~신남우체국 80m 구간에 빙어등으로 꾸민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신남면사무소~새마을금고 150m 구간에 대형 스노우 슬라이드를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과 이상 기온으로 2회 연속 무산됐던 인제 빙어축제가 이번에 성공적으로 부활하도록 경쟁력 있는 축제 프로그램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igh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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