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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승 여객기 강원 양양~일본 기타큐슈 12월 취항

(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2016-11-20 17:52 송고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제트 여객기 50인승. (양양군 제공)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제트 여객기 50인승.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국제공항과 일본 기타큐슈 공항을 잇는 50인승 여객기가 다음달 1일부터 운항된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사 여객기로 다음달 23일까지 주 2회, 24일부터 주 3회, 내년 1월27일부터 주 4회 운항된다.

여객기는 양양공항에서 오후 8시에 출발해 1시간 반만에 기타큐슈 공항에 도착하며 기타큐슈에서 오후 10시10분에 출발해 오후 11시40분 양양공항으로 되돌아온다.

이 노선은 2008년 1회 왕복 운항된 후 이번에 다시 개설되기 전까지 계속 중지됐었다.

도는 이번 노선 개설을 통해 아시아 3대올림픽 하늘길인 양양~도쿄간 항로개설 가능성을 검증하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민들은 인천·김포공항을 거치지 않고 일본을 방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항공사와 협업을 강화해 양양~기타큐슈 부정기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정기노선으로 전환하겠다”며 “올해 2호기가 도입되면 중국 중소도시를 타켓으로 한 항로개설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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