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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세월호 7시간' 관저 집무실 근무? 출근않고 뭐했나"

"관변단체가 정부보조받으며 관제데모…이게 나라냐"
靑 세월호 해명엔 "朴, 관저집무실서 출근않고 뭐했나"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6-11-20 09:42 송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삼성에서 돈을 걷었다고 주장한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을 향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 동안 관저 집무실에서 근무했다는 청와대측 해명에 대해 "출근하지 않고 무엇을 했는가"라고 반박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임기말 기업에서 8000억원을 걷었다고 김경재 회장이 집회에서 주장했다.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자유총연맹 같은 관변단체가 정부보조 받으며 지금도 관제데모하고 있으니 이게 나라인가"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주로 관저 집무실에 있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것과 관련, "그 긴박한 시간에 출근 않고 뭘 했느냐"고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는 건 출근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관저 집무실은 대통령이 출근 전이나 퇴근 후 관저에서 이용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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