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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여행] 스타셰프들의 기내식 향연

항공사별로 선보이는 스타셰프 기내식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6-11-16 18:34 송고 | 2016-12-16 10:00 최종수정
최근 항공사별로 특색 있는 기내식을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 쿡방 신드롬이 불었던 것처럼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
평소 꼭 한 번쯤은 맛을 보고 싶었던 스타 셰프들의 요리를 선보이는 항공사들도 있다. 셰프들의 개성이 담긴 수준 높은 요리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수요미식여행 시리즈에선 항공사별 스타셰프의 기내식을 소개한다.
© News1 윤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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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안항공

하와이안항공은 정창욱 셰프의 기내식을 선보인다. 정창욱 셰프는 비스트로 차우기 오너로 ‘냉장고를 부탁해’ 출신 스타셰프다. 웃는 얼굴이 배우 김유정 닮았다 하여 더욱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하와이안항공이 정셰프를 선택한 이유는 따로 있다. 그는 하와이에서 유학시절을 보낸 경험이 있다. 정 셰프의 하와이 사랑은 일상생활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정창욱 셰프의 기내식은 다음달 1일부터 ‘인천~호놀룰루’ 구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천 출발 비즈니스 클래스와 엑스트라 컴포트 및 이코노미 클래스의 기내식으로 나뉜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이륙 후 기내식은 무를 곁들인 한국식 쇠고기 요리, 일본식 된장국, 현미밥과 김치, 무 절임 등으로 구성됐다. 착륙 전에 제공하는 메뉴는 감자를 넣은 부드러운 닭고기 크림 스튜 정식 혹은 가벼운 유럽식 식사 중 선택 가능하다.

엑스트라 컴포트 및 이코노미 클래스의 첫 기내식은 실곤약을 곁들인 쇠고기 우엉 찜과 흰 쌀밥, 샐러리와 파인애플 샐러드, 마카다미아 쿠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는 한식당 용수산과 운산을 운영하는 김윤영 셰프와 손을 잡았다. 김 셰프는 한식 요리의 대가이자 그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식당은 ‘한인언론들이 뽑은 지구촌 한식당 93’에 선정된 바 있다.

김 셰프의 기내식은 인천~파리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통 한식의 멋과 멋을 담아 집밥 같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비빔밥, 매운 닭볶음, 갈비찜, 불고기 등 4가지의 한국의 대표메뉴를 하늘 위에서 즐길 수 있다.

# 핀에어

핀에어에선 세계적인 요리대회 보큐즈 도르(Bocuse D’or)에 핀란드 대표로 나선 아로 보토넨 셰프의 요리를 선보인다. 보토넨 셰프는 핀란드의 유명 레스토랑 쉐 도미니크, 손드만스, 올로 등 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았다.

보토넨 셰프의 기내식은 2017년 1월부터 인천~헬싱키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맛볼 수 있다. 핀란드 독립 100주년까지 맞이하며 더욱 특별하고 신선한 노르딕 코스메뉴를 선보인다.

훈제숭어 무스와 호밀칩을 시작으로 고트 치즈, 비트, 아몬드 등의 건강식 에피타이저와 구운 샐러리로 요리한 스프가 제공된다. 메인요리는 포크립과 꽁치 요리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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