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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집회 교통상황 긴급점검…지하철 추가 무정차 검토(종합)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6-11-12 18:11 송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교통상황실을 방문해 교통 현황을 체크하고있다.(서울시 제공) 2016.11.12© News1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교통상황실을 방문해 교통 현황을 체크하고있다.(서울시 제공) 2016.11.12© News1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민중총궐기대회 시민안전 점검을 위해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교통상황실을 긴급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대학로 시민대행진과 광화문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한 후 교통상황실을 들렀다. 이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문화제에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지나는 열차를 2대에 1대 꼴로 무정차 운행하고 있다. 오후 4시부터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민중총궐기대회에 대규모 인파가 몰려 역사 혼잡 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한 조치다. 무정차 통과는 당분간 이어지며 해제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시간이 갈 수록 시위에 참가하려는 시민이 더 늘어나면서 광화문역 이외의 인근 역도 무정차 통과를 검토 중이다. 열차 막차 운행시간은 일단 평상시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또 이날 도심권 주요 11개 지하철역사에 안전요원 115명을 증원했다. 1~5호선 지하철 6편성을 비상편성해 승객 증가에 따라 임시열차도 투입할 예정이다.
TOPIS 홈페이지(topis.seoul.go.kr)와 모바일 웹, 트위터 등에서는 이날 집회 종료 때까지 교통통제와 시민행진 상황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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