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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사고 경쟁률 1.7대 1…지난해보다 떨어져

(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2016-11-11 21:49 송고 | 2016-11-11 23:33 최종수정
2017 고입 자율형사립고 인터넷 원서접수 현황(서울교육청 제공)© News1
2017 고입 자율형사립고 인터넷 원서접수 현황(서울교육청 제공)© News1


서울지역 22개 자율형사립고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일반전형 경쟁률이 1.7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1.94대 1보다 낮아졌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의 22개 자사고의 2017학년도 일반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6618명 모집에 1만1248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교는 이화여고로,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가람고(3대 1), 현대고(2.1대 1)가 뒤를 이었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장훈고 등 3곳이다.

22개 자사고와 별도로 모집 전형을 진행하는 하나고는 정원 200명에 73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6대 1로 집계됐다. 전년도 경쟁률 4.9대 1보다 다소 떨어졌다.

지원율이 면접 실시 기준(대부분 모집정원의 120%)에 미달하는 학교는 면접없이 추첨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정원이 150%를 초과하는 학교는 모집정원의 1.5배수를 면접 대상자로 추첨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1단계 추첨은 자사고 22개교 공동으로 15일 중동고에서 진행한다. 2단계 면접을 26일 학교별로 치른 뒤 다음달 2일 각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hjkim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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