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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3명이 다문화 여학생 머리카락 잘라…조사 착수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16-11-11 18:06 송고 | 2016-11-11 18:16 최종수정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이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머리카락을 자른 것으로 알려져 교육당국 등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화순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여학생 3명이 같은 반 다문화가정 A양(12)의 머리카락을 잘랐다.

이들 4명은 쉬는 시간에 가위바위보로 머리카락 자르기 게임을 하던 중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9월초에는 이들 중 1명이 실과시간에 A양의 등을 바늘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 측은 조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17일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징계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벌인 후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며 "피해 학생이 원한다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un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