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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우병우 장모도 인사 개입"…최순실 측근 '3인방' 공개

홍기택·현명관 부인도 포함…검찰수사 촉구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6-11-11 14:57 송고 | 2016-11-11 15:11 최종수정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6.11.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최순실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공기업 인사 등에 개입해온 '3인방'을 거론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긴급현안질문'에서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의 부인인 전성빈씨,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의 부인인 전영해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를 '인사 개입 3인방'으로 지목했다.

박 의원은 "홍 전 은행장의 부인인 전성빈씨는 박근혜 대통령과 대학을 다닐 때 같은 영어 서클이었고 산업은행 산하 공기업 인사의 전체를 관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는 이화여대에 1억을 기부하고 최순실의 회사와 거래했다"며 "우 전 수석의 장모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어떤 사안에 대해 범죄 혐의가 특정되고, 단서가 있으면 수사 착수를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박 의원은 별장 성접대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김학의 전 법무차관과 관련해 "그때 말도 안 되는 동영상 때문에 임명을 못 했다. 왜 시간을 끌었냐"며 "결국 김 전 차관의 누나가 최순실 자매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그런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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