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인근 월가 표지판. © AFP=뉴스1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1+'로 유지했다고 대선 다음날인 9일(현지시간) 밝혔다. S&P는 신용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해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역전극을 연출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트럼프는 내년 1월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미국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다수당으로 장악했다.
S&P는 "트럼프는 공직 경험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그의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오래된 제도적 견고함과 미국 정치의 견제와 균형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집행을 뒷받침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S&P는 미국의 정부부채 수준이 높고 이에 대한 불확실성 역시 커지고 있어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역전극을 연출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트럼프는 내년 1월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미국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다수당으로 장악했다.
S&P는 "트럼프는 공직 경험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그의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오래된 제도적 견고함과 미국 정치의 견제와 균형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집행을 뒷받침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S&P는 미국의 정부부채 수준이 높고 이에 대한 불확실성 역시 커지고 있어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eming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