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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서하준·양미라·최민, JS E&M → 로빈케이이엔티 새 출발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11-08 09:41 송고
전지윤과 서하준, 양미라, 최민 등이 로빈케이이엔티에서 새 출발을 한다. 

신생 기획사 로빈케이이엔티 측은 8일 "JS E&M에서 로빈케이이엔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가수 전지윤과 배우 서하준, 양미라, 최민과 함께 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가타 파리 핸드백 전개 업체인 제이에스커머셜의 자회사이기도 한 JS E&M은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분리하고 본업인 MD사업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

로빈케이이엔티가 새 출발을 알렸다. © News1star / 로빈케이이엔티
로빈케이이엔티가 새 출발을 알렸다. © News1star / 로빈케이이엔티

이에 김현국 매니지먼트 이사가 미국 등 유럽 아시아 각지 해외에서 엔터비지니스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파트너 레이염 대표와 손잡고 전지윤, 서하준, 양미라를 비롯해 새로이 최민을 영입해 로빈케이이엔티를 설립하기에 이른 것.

김현국 이사는 "JS E&M과 협의 끝에 로빈케이이엔티에서 앞으로 자사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 및 제작을 맡기로 했으며, 기존에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 왔던 만큼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가 가장 큰 힘이 됐다.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린 네 아티스트들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더욱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최근 전지윤은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낮 AND 밤'을 발표하고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에서 어엿한 솔로 뮤지션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5일 진행한 첫 단독 팬미팅에서는 소속사를 옮기고 힘든 시기를 함께해 준 매니저와 스태프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하준은 지난 6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를 통해 '오로라 공주' 이후 3년만에 MBC에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으며, 첫 사극에서의 존재감 있는 열연으로 향후 배우로서의 활약에도 더욱 기대를 높였다.

이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양미라는 곧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 뵐 계획이며, 새롭게 영입한 배우 최민은 방영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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