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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스타터' 첫 매장 오픈

"온라인 반응 예상보다 좋아 시기 앞당겨"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6-11-03 17:4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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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스포츠 브랜드 스타터는 이달 1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공식 매장으로는 처음으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터는 1971년 미국 코네티컷주 뉴 헤이븐에서 시작돼 미국과 유럽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저스틴 비버, 윌 스미스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착용하는 브랜드로 유명세를 탔다.

신세계인터 측은 미국의 힙합 패션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착안해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년 내 브랜드 매출 300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 관계자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인 만큼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다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일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터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캐주얼 브랜드가 모여 있는 4층에 자리를 잡았다. 상품은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인 '스터터 블랙라벨' 의류와 모자로 구성했다.
스타터 블랙라벨의 모자 전면에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다. 가격대는 3만9000~4만9000원이다. 모자 외에 스웻셔츠, 후드티 등은 5만9000~8만9000원이다.  

스타터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13일까지 매장 구매 고객에게는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3만9000원 상당의 모자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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