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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최순실 靑 관저 취침 의혹에 "검찰 수사 사안"

"다 검찰 수사 사안이니 답변드릴 만한 게 없다"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6-11-02 09:06 송고
© News1 구윤성 기자
© News1 구윤성 기자

청와대는 2일 최순실씨(최서원으로 개명)가 대통령 관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고 잠도 잤다는 보도와 관련해 "검찰 수사 사안"이라는 입장만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보도에 관해 "지금도 여러 가지 의혹들 많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다 검찰 수사 사안이어서 여러분들 궁금증에 대해서 제가 답변드릴 만한 게 없다"고 이해를 구했다.

앞서 채널A는 전날(1일) 최씨와 전 남편 정윤회씨가 2013년 박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안봉근 당시 제2부속비서관 차량을 타고 청와대 관저에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증언을 보도했다.

또한 채널A는 "최씨가 대통령 관저에서 대통령을 만난 뒤 잠을 자기도 했다"는 한 전직 청와대 고위 인사의 주장도 인용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과 최씨가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김귀옥)과 아는 사이라는 의혹엔 "그런 질문을 뭐…"라며 일축했다.



g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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