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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검찰 조사, 가수 이승환 현수막 논란 된 이유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2016-11-02 09:01 송고
검찰이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인 가운데 가수 이승환의 현수막 논란이 눈길을 끈다.
최근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클럽이 있는 서울 강동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이 설치됐다.

해당 사진은 1일 주진우 기자가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화제가 됐다. 주 기자는 사진과 함께 "드림팩토리 건물주 '정의가수' 이승환의 위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승환이 눈길을 끈다. © News1star DB, 페이스북
이승환이 눈길을 끈다. © News1star DB, 페이스북


하지만 해당 현수막은 이날 오후 설치됐다가 다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수막을 게시한 후) 항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드림팩토리에)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 지금은 철거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토록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일 최순실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중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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