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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예정 새누리 의총, 정진석 건강상태로 잠정 연기

정진석 "의총 주재할 몸상태 아냐…주중에 개최"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김정률 기자 | 2016-11-01 18:13 송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 이후 당 지도부의 진퇴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2일 열릴 예정이던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정진석 원내대표의 건강 상태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비박(非박근혜) 의원 50명으로부터 의총 소집을 위한 요구서를 받아 정 원내대표에게 제출한 황영철 의원은 1일 정론관 브리핑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 내일(2일)은 도저히 몸상태 때문에 의총을 주재하기가 어렵다고 말을 했다"며 "다만 이번 주 안에는 의총을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중에 (의총을) 하겠다는 거지 날짜는 미확정이냐'는 질문에 "네 이번 주 안으로…"라며 "병원에 계시는데 아프다고 하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담석 제거 수술을 받았던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 당시 삽입했던 의료기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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