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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오세훈·김문수·남경필·원희룡, 회동…정국수습 논의

새누리당 비박계 잠룡들 모여…유승민 불참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2016-11-01 15:54 송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회동하고 있다. 2016.11.01 일요서울 정대웅 기자 © News1 허경 기자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계 대선주자들이 1일 국회에서 긴급회동을 하고 '최순실 게이트'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무성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비박계 잠룡들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다만 참석이 예상됐던 유승민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새누리당 비주류 진영에서 이번 사태 수습을 위해서는 당 지도부 총사퇴가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모인 상황에서 이들 대선주자들이 관련 논의를 하는 것이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모두 최순실 사태에 대해 선명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이날 회동에서 지도부 총사퇴와 재창당 수준의 당 쇄신을 촉구할 것이란 관측이 높다.
비박 대선주자들은 최근 전화통화 등을 통해 정국 수습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눠온 것으로 전해졌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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