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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가 뭐야? ‘우사남’ 김영광이 품은 비밀 셋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10-28 13:53 송고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의 정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김영광은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연출 김정민, 이하 우사남)에서 홍나리(수애 분)에게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 족보 꼬인 로맨스의 진실은 무엇일까. 미스터리한 새 아빠 고난길의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숨겨둔 휴대전화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는 수애, 김영광이 출연한다. © News1star / 콘텐츠 케이 제공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는 수애, 김영광이 출연한다. © News1star / 콘텐츠 케이 제공


나리는 갑작스레 생긴 새 아버지 난길을 의심하며 집안 곳곳을 뒤졌다. 이를 알게 된 난길에게는 엄마의 휴대전화를 찾는다고 했지만 난길은 “유품 정리했다고 했잖아”라며 휴대전화가 없다는 듯 말을 돌렸다. 하지만 난길의 서랍장 속 금고엔 정임의 휴대전화가 있었다. 절대 이를 찾지 못하게 하겠다는 듯 금고와 잠긴 서랍장으로 이중보안을 하는 모습은 과연 그 안에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의문의 슈트남

난길은 과거 ‘전설의 고난길’로 이름을 날렸고, 이를 나리에게 숨기려고 했다. 난길을 보고 차에서 내린 의문의 슈트남(우도환 분)은 “어이! 고난길이, 오랜만이야. 애들이 ‘전설의 고난길’을 궁금해 하잖아”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그는 나리의 외삼촌 신정남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순식간에 눈빛을 바꿔 간담을 서늘케 했다. 순간순간 보이는 난길의 날카로운 눈빛과 반사 신경은 그에게 남다른 과거가 있음을 암시했다.
▲문신

2회 엔딩에 등장한 난길의 등문신은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과거가 범상치 않음을 예감케 한 포인트였다. 이와 관련 ‘우사남’ 제작진은 28일 “다음 주 방송되는 ‘우사남’ 3, 4회에서 고난길의 정체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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