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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지구촌 희망나눔사업' 아프리카 케냐 옷 전달

(울산=뉴스1) 김형열 기자 | 2016-10-27 17:27 송고
울산 울주군 신장열 군수는  27일 지구촌 희망나눔사업으로 아프리카 케냐 현지에서 6만 5000여벌의 옷을 전달했다.© News1
울산 울주군 신장열 군수는  27일 지구촌 희망나눔사업으로 아프리카 케냐 현지에서 6만 5000여벌의 옷을 전달했다.© News1

울산 울주군은 ‘지구촌 희망나눔사업’ 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케냐 현지에서 6만5000여벌의 옷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케냐 현지시간 26일 오전 몸바사마을 베다니 초등학교에서 신장열 울주군수와 송병열 울주RCE 군민교육분과위원장, 무완기카이로 몸바사 부단체장, 엠브로즈 올링가 지역장, 카심쉬이 교육부대표, 몸바사 인근 초등생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4년째 지속된 이 사업은 울주군과 새마을운동울주군지회와 함께 삼성SDI가 해외배송비를 부담하고 아프리카 현지 배송과 전달은 굿피플이 실시하는 등 기관간의 협력네트워크 사업으로 정부3.0 우수사례로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되고 있다.

아프리카 희망나눔사업은 매년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주RCE 군민교육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2013년 아프리카 토고 희망운동화(3000켤레) 전달을 시작으로 2014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희망티셔츠(1만5000벌), 2015년 아프리카 케냐 희망티셔츠(5만벌), 올해 6만5000벌까지 이어진 아프리카 희망시리즈사업이다.
신장열 군수는 “지구촌 희망나눔사업의 수혜자인 아프리카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고 도움을 주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울주군민 모두가 나보다 너, 그리고 우리를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지구촌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hur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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