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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K플래닛 "투자 유치 협상중…협상 다소 지연돼"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2016-10-27 15:32 송고 | 2016-10-27 15:39 최종수정
SK텔레콤 황근주 전략기획부문장은 27일 진행된 2016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IR컨퍼런스에서 밝혔듯이 현재 펀딩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며 "다만 생각보다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시간, 조건, 규모가 정해지면 곧바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부문장은 "현재 SK플래닛은 3500억원 수준의 현금과 자금조달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비용구조가 변동비 구조로 돼있고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지 않아 당장 유동성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SK플래닛의 3분기 매출은 2696억원을 전분기대비 4%,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9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1억원 가량 개선됐다.

황 부문장은 "11번가와 여타 O2O 사업의 효율적 집행에 따른 것"이라며 "하지만 SK플래닛이 올해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거래액 기준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당분간 마케팅 강화 등으로 일정 정도의 영업손실을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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