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靑, 탈당 등 朴대통령 사과 후속 조치 "따로 드릴 말씀없다"

"의혹 쏟아져 일일이 말할 수 없다"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2016-10-26 08:47 송고
청와대 © News1
청와대 © News1

청와대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25일) 대국민사과에 대한 후속 조치로 여권 일각에서 제기한 탈당 등 후속조치 여부에 대해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탈당이나 개각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청와대 보좌 시스템이 갖춰진 후에도 최 씨가 연설문 작성이나 홍보 등에 광범위하게 관여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온갖 의혹들이 쏟아져 나와 하나하나에 대해 다 말할 수 없다"면서 "드릴 말씀이 있으면 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에게 연설문을 사전에 보낸 것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일 수 있다는 지적엔 "언론 보도 분석을 보니 대부분 아니라는 분석이 많았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연설문 사전 유출에 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냐는 질문에 "유출 부분도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거나 포함될 부분도 있으니까 검찰 수사를 보도록 하자"고 답했다.



birakoc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