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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블록과 케이트 블란쳇이 나란히 뉴욕에 모습을 드러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이들은 24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거리에서 영화 ‘오션스 에이트(Ocean's Eight)’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속 의상으로 보이는 세련된 스타일링의 두 사람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렌치코트와 호피 무늬 코트로 주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트렌디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시크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한편, 영화 ‘오션스 에이트’는 ‘오션스 일레븐’의 ‘여성판 스핀오프작’으로 앤 해서웨이와 리아나 등도 출연이 예정돼 있어 전 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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