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전남 농특산물 장터 24∼26일 서울 청계광장서 개최

영광굴비 등 325품목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2016-10-23 09:41 송고
9월 서울 강서구청에서 열린 추석맞이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 News1 박영래 기자
9월 서울 강서구청에서 열린 추석맞이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 News1 박영래 기자

전남도는 24∼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도내 21개 시·군이 참가하는 '2016 전남 농특산물 서울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전국 시도 가운데 최초로 우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 온 도와 서울시 간 도농 상생협력사업으로 열린다.
첫 날 청계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양 지자체장과 전남 출신 국회의원, 전남 향우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퍼포먼스를 통해 두 시도의 공동 번영과 지속적 상생협력을 다짐한다.

도 홍보관과 도내 24개 생산자단체(농가)가 참가하는 시군별 판매부스가 운영돼 여수 돌산갓김치, 영광 굴비, 모싯잎 송편, 완도 멸치, 진도 울금 등 지역을 대표하는 325품목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장터 기간에 전남도립국악단의 사물놀이와 민요공연을 비롯해 '전남 홍보의 날'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전남 관련 퀴즈 풀이와 경품추첨, 홍보용 쌀 나눔 등 전남 농수특산물 판촉 장려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많은 서울시민들이 장터를 방문하도록 도와 서울시는 공동으로 페이스북 등 SNS 홍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카페나 커뮤니티의 메인 배너와 모바일 배너를 게시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종화 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행사가 전남지역 농가와 서울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상생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r2003@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