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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바람 불며 낮부터 '쌀쌀'…건강관리 유의

아침 최저 11~17도·낮 최고 13~22도
동해·제주 해안 너울성 파도 주의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6-10-23 06:30 송고 | 2016-10-23 06:32 최종수정
22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에서 등산객들이 단풍으로 물든 등산로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2016.10.22/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22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에서 등산객들이 단풍으로 물든 등산로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2016.10.22/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일요일인 23일 전국은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올 전망이다. 강원 높은 산간에서는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경북내륙은 흐리고 낮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2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동해안과 제주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 유입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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