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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주상욱♥김현주, 암세포도 막을 수 없는 사랑(종합)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6-10-21 21:38 송고
'판타스틱' 김현주와 주상욱이 위기에 처했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극복해나갔다. 

21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연출 조남국) 15회에서는 위기를 헤쳐가는 류해성(주상욱 분), 이소혜(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소혜는 홍준기(김태훈 분)의 죽음 이후 암환자가 아닌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고 있었다. 류해성의 그의 곁을 지켰다.

'판타스틱' 주상욱, 김현주가 결혼했다. © News1star/ JTBC '판타스틱' 캡처 
'판타스틱' 주상욱, 김현주가 결혼했다. © News1star/ JTBC '판타스틱' 캡처 


류해성은 최진숙(김정난 분)의 계략으로 마약사건이 공개됐다. 이 때문에 '히트맨'이 조기종영 위기에 처했고, 류해성은 검찰 조사를 받아야했다.

하지만 류혜성은 "'히트맨' 내가 심폐소생할거다. 다 찍고 인터넷으로 공개하자. 어차피 돈을 바라고 만든 드라마는 아니었다. 제작자이자 네 남자로서 그렇게 하고 싶다"고 이소혜를 위로했다.

백설(박시연 분)은 김상욱(지수 분)의 도움을 받아 최진태(김영민 분) 가족을 고소했다. 하지만 최진태는 자신의 모친을 치매로 꾸며내고, 검사 측에 백설을 모함하고 다녔다.

김상욱은 "너무 실망하지 마라. 한 번에 끝날거라고 생각하지 않지 않았냐. 게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며 백설을 위로했다.

이소혜는 류해성의 할머니인 조동보(김지영 분)와 만났다. 그는 자신을 아껴주는 조동보에게 "차마 거짓말 못하겠다. 저는 암환자다"라고 고백했다. 조동보는 처음에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이내 이소혜에게 마음을 열었다.

조동보가 돌아가고 류해성은 이소혜의 설거지를 도왔다. 그는 "이소혜한테 잘 보여야 한다. 도망치면 안 된다. 광고주한테 위약금도 물어주고 이 집도 정리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어리광을 부렸다.

그는 이어 "나 이제 가난한 배우가 될지도 모른다. 결정적으로 연기도 잘 못한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외국에 나가지 못했지만 국내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두 사람의 결혼소식이 기사를 통해 알려지면서 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고, 대중들의 지지까지 얻게 됐다. 하지만 점차 죽음의 그림자는 이소혜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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