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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격범 성병대 잡은 시민, 술취해 경찰 폭행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6-10-21 14:31 송고 | 2016-10-21 16:01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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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강북구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사제총기를 난사해 경찰관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성병대씨(46)의 검거에 도움을 줬던 시민이 경찰을 폭행해 입건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음주상태로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모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일 성씨 검거에 도움을 준 뒤 술을 마시다 20일 오전 2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만취상태로 출동한 경찰의 복부를 3차례에 걸쳐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포장마차 마감시간이 돼서까지 술자리를 지키면서 계산을 하지 않았고 출동한 경찰에 행패를 부렸다. 한편 김씨는 성씨 검거 당시에도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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