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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허리통증' 전인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R 앞두고 기권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6-10-21 10:06 송고
전인지(가운데)가 21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 시작 전 박성현(왼쪽), 고진영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날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전인지는 이날 2라운드 경기를 기권했다. (KLPGA 제공) 2016.10.20/뉴스1 © News1
전인지(가운데)가 21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 시작 전 박성현(왼쪽), 고진영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날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전인지는 이날 2라운드 경기를 기권했다. (KLPGA 제공) 2016.10.20/뉴스1 © News1

허리 통증에 시달리던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결국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2라운드를 소화하지 못하고 기권했다.

전인지는 21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80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기권을 선언했다.
KLPGA 측은 "전인지가 전날 있었던 허리 통증의 여파로 경기를 포기하겠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전인지는 전날 1라운드에서도 허리 통증을 느꼈으나 진통제를 맞고 끝까지 경기를 치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2언더파 70타를 치면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2라운드 경기 전 통증이 가시지 않으면서 끝내 기권을 선언하게 됐다. 한 조로 편성된 박성현(23·넵스), 고진영(21·넵스)과의 샷대결도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시즌 이 대회 우승자였던 전인지는 2년 연속 한-미 메이저대회 챔피언의 대업 목표를 끝내 접게 됐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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