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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화장품 매출 100억 목표" 네이처셀, 새 브랜드 론칭

새 브랜드 '바이오스타솔루션' 출시..타깃은 중국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음상준 기자 | 2016-10-20 21:27 송고
네이처셀, 20일 바이오솔루션 론칭 행사. /뉴스1 © News1
네이처셀, 20일 바이오솔루션 론칭 행사. /뉴스1 © News1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네이처셀(대표 라정찬)이 새 화장품 브랜드 '바이오스타솔루션'을 출시하며 사업확대에 나섰다.
네이처셀은 20일 새 화장품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을 포함한 1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타깃은 중국이다. 최근 국내 갤러리아면세점63에 입점했고 중국 현지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바이오스타솔루션은 마스크팩(BIO Mask)과 미스트(BIO R), 에센스(BIO Essence) 화장품으로 구성돼 있다. 줄기세포 기술과 나노기술 그리고 천연물 스크리닝 기술을 결합해 만든 'BIO-N Complex'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줄기세포를 배양할 때 발생하는 양질의 단백질에 관련 기술들을 적용해 만든 복합추출물이다. 따라서 일반 제품들에 비해 보습효과 등의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게 네이처셀측 설명이다. 30~40대 여성을 주고객층으로 하고 있다.
 
네이처셀은 지난 9월 닥터쥬크르에 대해 중국 '아오구'사와 현지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재 중국내 닥터쥬크르 마스크팩 2종의 판매를 위한 7단계 심사 중 6번째 단계에 있다.

바이오스타솔루션에 대해서도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내 인기몰이 중인 국내 연예인 클라라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기도 했다. 두 브랜드 모두 보세구역 매장을 포함한 면세점 등을 시작으로 중국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라정찬 대표이사는 "중국시장 진출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관련 매출 실적이 잡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처셀은 작년 5억원 정도에 불과한 화장품사업 매출을 내년 100억원 수준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작년 줄기세포사업을 포함한 네이처셀 전체 매출액의 33%에 달하는 수치다. 

광고모델 클라라씨는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면서 열심히 홍보활동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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