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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美人) 그리는 여성작가들 한자리에…'畵畵-미인도취'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5일~12월 4일 개최
김현정, 신선미, 이동연, 육심원 등 작가 25명 참여

(서울=뉴스1) 김아미 기자 | 2016-10-19 16:27 송고 | 2016-10-21 13:58 최종수정
김은진, 달콤한 배, 캔버스에 피그먼트, 88x220cm, 2008 (세종문화회관 제공) © News1
김은진, 달콤한 배, 캔버스에 피그먼트, 88x220cm, 2008 (세종문화회관 제공) © News1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의 기획전 '畵畵(화화)-미인도취'전이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2관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인 '畵畵'는 1998년 9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덕원미술관에서 진행됐던 전시회 제목에서 가져 왔다. 당시 전시에 참여했던 20~30대 한국화 작가 6인의 과거 작품과 현재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총 25명의 작가들이 그린 작품 100여점이 나온다. 특히 김현정, 신선미, 이동연, 육심원 등 주로 여인을 주제로 인물화를 그리는 인기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시는 총 4개 세션으로 구분된다. 미술관 1관에 마련된 첫 번째 섹션은 김현정, 신선미, 맹혜영, 백지혜, 이동연 작가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전통 인물화 기법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감각의 작품들이다. 두 번째 섹션은 김은진, 김정욱, 박은영, 이진주, 지요상, 홍인숙 작가의 작품들로, 강한 느낌의 개성 넘치는 미인들을 볼 수 있다.

미술관 2관에서 선보일 세 번째 섹션에는 한국화의 채색화 기법을 현대화한 작품들이 나온다. 고찬규, 권지은, 김화현, 서은애, 선무, 신영훈, 임서령 작가가 참여한다. 네 번째 섹션은 권기수, 김선정, 육심원, 임태규, 장수지, 홍지윤 작가의 작품들로 꾸려진다.
입장료는 4000~9000원. 문의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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