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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마지막 국왕 키겔리 5세 사망…향년 80세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2016-10-17 11:03 송고
르완다 마지막 국왕 키겔리 5세. (망명 당시 자료사진) © News1
르완다 마지막 국왕 키겔리 5세. (망명 당시 자료사진) © News1

아프리카 르완다의 마지막 왕인 키겔리 5세가 16일(현지시간) 서거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80세.
키겔리 5세 국왕은 1936년 르완다 카멤베 장-밥티스트 응다힌두르와에서 태어나 1959년 국왕 자리를 승계했다.

그러나 벨기에로부터 독립과 왕정제 폐지를 앞두고 1960년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망명했으며 1992년부터는 미국 워싱턴 근교 버지니아에서 머물렀다.

미국에 머무는 동안 그는 키겔리 5세 재단을 통해 르완다 난민 원조활동을 펼쳤다.

키겔리 5세 국왕의 사망원인 등 구체적인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yeou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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