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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은 더하고 값은 착하게…쉐보레 '더뉴 트랙스' 출시

가솔린 1845만원부터, 디젤 2085만원부터…17일 사전계약 돌입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16-10-17 10:58 송고 | 2016-10-17 13:07 최종수정
쉐보레 더 뉴 트랙스© News1
쉐보레 더 뉴 트랙스© News1

쉐보레가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한 '더뉴 트랙스'를 17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외관면에서 더뉴 트랙스 전면부는 듀얼 포트 그릴과 펜더 라인부터 헤드램프까지 어이지는 날렵한 선이 조합을 이뤄 부드럽지만 탄탄한 인상을 준다. 더뉴 트랙스에는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됐다.

신형 트랙스의 후면부는 아치형의 듀얼 시그니처 LED 테일램프와 함께 전면부의 날렵한 범퍼와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내부 인테리어는 인조 가죽 소재의 IP 패널을 폭넓게 적용해 프리미엄 감각을 강화했다. 기존 트랙스에 비해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하향 디자인돼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갈바노 크롬과 하이글로시 블랙과 같은 고급 소재를 넣었다. 또 레이(Apple CarPlay)와 브링고(BringGo)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시스템을 탑재해 첨단 IT 시스템에 기반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쉐보레 더뉴 트랙스 출시© News1
쉐보레 더뉴 트랙스 출시© News1

가격과 관련 더뉴 트랙스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 모두 트림별 최대 125만원 낮게 책정, 기본 모델의 구매가격을 1800만원대 초반까지 끌어내렸다.

주력 트림인 LT트림의 경우 주간주행등, 버튼시동 및 스마트 키 시스템, 동반석과 2열 원터치 다운 파워 윈도우, 타이어 리페어 킷, 윈도우 버튼 조명 등을 추가하고도 기존 모델과 동일한 가격대로 책정했다는 설명이다.

최고급 LTZ 트림 역시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후방카메라와 인포테인먼트를 포함한 마이링크 시스템 등을 추가하면서도 가격 인상폭은 추가 사양들의 가치 대비 50% 수준으로 억제했다

2017년형 쉐보레 더뉴 트랙스의 가격은 1.4 가솔린 터보 모델 △LS 1845만원 △LS 디럭스 1905만원 △LT 2105만원 △LT 디럭스 2185만원 △LTZ 2390만원으로 책정됐다. 1.6 디젤 모델은 △LS 2085만원 △LS 디럭스 2145만원 △LT 2355만원 △LT 디럭스 2435만원 △LTZ 2580만원이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 겸 CEO는 "쉐보레 트랙스는 디자인과 안전성, 그리고 탁월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서 호평을 받고 있는 글로벌 소형 SUV의 대표 모델"이라며 "개성 있고 감각적인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햇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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