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패스렌트카의 실시간 렌터카 예약사이트. © News1

제주지역 렌터카 모바일 예약률이 PC를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지역 렌터카 가격비교사이트 제주패스렌트카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제주도 렌터카 예약 1만건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렌트카 예약률이 6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 예약률은 39%에 그쳤다.모바일 기기를 통한 렌트카 예약률은 올 상반기(49%) 실적 보다 12%나 상승했다. 고객 10명 중 6명이 모바일로 차량을 예약한 셈이다.

이 외에 렌트카를 예약할 때 예약고객의 86%가 자차보험을 가입하고 있었으며, 이 중 완전자차 보험 가입률이 66% 수준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형 차량의 이용자 일수록 자차 보험 가입률이 높았으며, 경차는 상대적으로 보험 미가입률이 다소 높게 나왔다.

윤형준 제주패스렌트카 대표는 "앞으로 제주도내 47개 렌트카 제휴사와 협력해 모바일을 통한 예약을 좀더 쉽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 새로운 결제서비스을 도입하는 한편, 고객서비스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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