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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톤시스템-고용노동부, 데스크톱 컴퓨터 납품계약 체결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6-10-10 11:21 송고
© News1
사회적 기업이자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레드스톤시스템(대표이사 박치영)이 10월, 고용노동부와 데스크톱 컴퓨터 1000대, 액정모니터 1327대에 대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데스크톱 컴퓨터 2534대 납품에 이은 두 번째 계약으로, 계약된 물품은 고용노동부 본청 및 지청, 센터 등 약 100여 곳의 산하기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레드스톤시스템은 고용노동부가 출자한 모태펀드 투자의 성공 사례로, 이번 납품 계약 체결은 더욱 특별한 의미로 평가된다.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모태펀드를 통한 투자와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를 통한 육성 정책으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왔다. 레드스톤시스템은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모델로, 공익성과 수익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 시켜주고 있다.

실제로 레드스톤시스템은 자사의 데스크톱 컴퓨터가 ‘중소기업간 경젱제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정책적 지원이 더해지면서 활발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고용노동부 제품 구매 역시 중소기업 간 경쟁 속 사회적 기업 지원제도로 맺어진 결과물로,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로 인한 ‘사회책임 조달’을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레드스톤시스템의 매출성장은 취약계층 고용 증가라는 측면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2009년 장애인 고용을 시작한 이후로 현재 32명의 장애인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비장애인 근로자 채용도 2배 이상 증가했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를 장려하고, 구매된 제품과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고용창출로 이어져 사회가 부담해야 할 복지예산 절감으로 이어지는 일석삼조의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 것.

레드스톤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계약체결은 레드스톤시스템의 제품이 기술과 품질 그리고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고용노동부의 사회책임조달 구매가 진행됨에 따라 타 기관 납품에 있어서도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통한 매출증대와 그에 따른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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