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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종반 돌입…與 "정치공세 안돼" 野 "의혹 남겨선 안돼"

'민생국감' 만들겠다고 주장하면서도 이견차 뚜렷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김정률 기자 | 2016-10-09 15:42 송고 | 2016-10-09 17:22 최종수정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 

국정감사 후반기에 들어서는 여야는 9일 국감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각론에서는 이견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야당은 더이상 국감을 국정 발목잡기의 도구로 이용해선 안된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은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 한치의 의혹을 남겨서는 안된다고 맞섰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안보와 민생, 국민의 안전에 대해 정부의 문제점을 찾아내 대안을 제시해야 할 국감이 폭로와 무책임한 정치공세의 장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야당은 더이상 국감을 국정 발목잡기에 이용해서는 안된다"며 "새누리당은 남은 기간 진정한 민생국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반면,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다. 드러날 사실은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이라며 "이번 미르와 K스포츠를 둘러싼 국민적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이 국정감사에 임하는 국회의 의무"라고 주장했다.

윤 수석 대변인은 "청와대 시계는 이제 1년 반 남았다"며 "새누리당은 증인채택에 합의하고 이번 국정감사가 국민의 의문을 풀어주는 국감, 민생을 살리는 국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대변인도 구두논평에서 "국감 초반 여러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국민들의 의혹이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며 "작지만 강한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초반 국감에서 보여준 만큼 중반전에서는 의혹의 끝을 볼 수 있도록 화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더 이상 최순실씨의 보드가드 역할을 멈추고 국민 앞에 후안 무치한 정당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용호 국민의당 국민의당 대변인(뉴스1 DB)©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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