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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t BIFF]이병헌 "'밀정·매그니피센트7', 연기 부담 없었다"

(부산=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10-07 15:23 송고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출연작인 '밀정'과 '매그니피센트7'에 대해 언급했다. 

이병헌은 7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 하는 이병헌 오픈토크에서 "두 작품은 크게 부담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리메이크의 경우에는 먼저 선배가 써놓은 연기와 세계가 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갖는 부담이 크다. 거기에 미치지 못하면 그 책임이 나한테 돌아오기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병헌이 자신의 출연작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star / 장아름 기자
이병헌이 자신의 출연작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star / 장아름 기자

또 이병헌은 "한편으로는 참고 자료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내 캐릭터에 젖어들기까지 지침서가 되기도 한다.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은 그 또한 실존인물의 발자취가 우리가 다 아는 부분이라서 그 인물을 신중하게 연구하고 더 젖어들려고 한다"고 실존인물 혹은 리메이크작에서 연기하며 부담감이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광해, 왕이 된 남자', '내부자들' 등에 출연했다. 할리우드 출연작으로는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 '지. 아이. 조 2',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스컨덕트', '매그니피센트7' 등이 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은 배우 강동원, 김우빈과 호흡을 맞춘 영화 '마스터'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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