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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공무원노조 임원 울산 수해복구 동참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6-10-07 08:32 송고
6일 태풍의 피해를 입은 울산 중구태화종합시장 복구를 위해 공무원, 경찰,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고 나서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6.10.06/뉴스1 © News1 이상문 기자
6일 태풍의 피해를 입은 울산 중구태화종합시장 복구를 위해 공무원, 경찰,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고 나서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6.10.06/뉴스1 © News1 이상문 기자

울산시는 7일 전국 15개 광역시․도 공무원 노조 임원 80여명이 태풍 복구 작업이 한창인 태화강대숲 일원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당초 울산에서 제3기 노조간부 선출과 사업계획 등 회의를 진행하고 울산명소를 탐방하는 순서로 대의원 대회를 계획했으나 태풍으로 인한 수해로 울산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으로 일정을 변경해 수해 현장으로 달려가 일손 돕기를 진행한다.
윤주용 광역연맹 위원장은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 지역과 관계없이 봉사하는 일을 근본으로 한다”며 “비록 계획된 봉사활동은 아니지만 울산시민의 어려움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작은 손길이지만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시 공무원노조 위원장 이홍기 씨, 인천시공무원노조 위원장 임치완 씨 등 전국 15개 광역시, 도의 공무원노조 위원장, 사무총장 등 간부 80여 명이 참여한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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