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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中알리바바 티몰 입점…캐릭터 수출 '물꼬'

카카오프렌즈 첫 수출 사례…카카오 알리기 '속도'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6-10-05 13:28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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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의 이모티콘을 활용한 캐릭터 사업 자회사 '카카오프렌즈'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 티몰에 입점했다. 카카오프렌즈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관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상품이 수출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티몰을 통해 국내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중인 토이, 리빙, 문구, 잡화, 테크 등 총 300여종이 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프렌즈의 티몰 입점은 카카오의 캐릭터를 활용한 첫 수출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티몰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인들의 신뢰가 높은 만큼, 카카오 브랜드를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국내에도 강남과 코엑스, 스타필드 하남 등 10여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17번째 오픈한 강남점의 경우 개장 한달만에 5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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