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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리뷰] “보습과 미백을 한 번에!” 화제의 톤업 크림 리뷰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6-10-04 16:42 송고
‘K뷰티’, ‘K패션’이 전 세계 무대에서 한류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높은 경제 파급력을 기반으로 당당한 수출 역군으로 우뚝 서고 있는 현실이다. N스타일에선 이를 선도하는 관련 제품들을 선별, 직접 체험해보고 파악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른바 ‘입고 뜯고 바르고 즐기고 N리뷰’, 줄여서 ‘N리뷰’다.

빠르게 변해가는 유행 메이크업의 사이에서 베이스 메이크업의 판도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자연스러우면서도 결점 없는 피부 표현은 베이스 메이크업의 불변의 법칙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 어느덧 민낯도 메이크업이 필요한 시대가 온 것이다. 잡티는 꼼꼼하게 가리되, 민낯처럼 맑은 피부톤을 연출하라니 참으로 아이러니하지만 메이크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낯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끄러운 피부 연출을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크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톤업 크림’이 그 주인공. 제품명부터 벌써 피부가 한 톤 밝아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톤업 크림은 제품마다 그 기능이 조금씩 달라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필자는 총 4가지 브랜드의 각기 다른 제품을 체험해봤다.
<사진=각 브랜드 홈페이지> © News1
<사진=각 브랜드 홈페이지> © News1
Who : 환절기가 되니 더욱 푸석푸석하고 생기 없는 피부가 고민인 에디터
When : 9월 초부터 중순까지
Where : 화장대에 두고, 기초 제품 마무리 단계에서 아침 밤으로 사용
What : 각 브랜드 제품의 차이점과 피부의 느낌 등을 중점으로 비교
<사진=오제끄> © News1
<사진=오제끄> © News1
# ‘톤업 효과’ 우수상 - 오제끄 ‘하이라이트 토닝 크림’
오제끄의 토닝 크림, 일명 톤업 크림의 톤업 효과는 바르기 전과 후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날 정도로 톤업 효과가 뛰어났다. 약간은 되직한 텍스처의 크림이기 때문에 흡수는 조금 더딘 느낌을 받았지만 흡수를 시키고 난 후에는 톤업 효과도 확실하고 탄탄한 수분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다만, 흡수를 충분히 시키지 않으면 ‘백탁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꼼꼼하게 피부에 흡수시켜야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아쿠탑> © News1
<사진=아쿠탑> © News1
# ‘발림성 & 흡수’ 우수상 - 아쿠탑 ‘아쿠아 블루밍 모이스트 톤업 크림’
아쿠탑의 톤업 크림은 이름처럼 수분 가득 촉촉함이 느껴지는 제품이었다. 생크림 같이 부드러운 텍스처로 발림성이 뛰어났고, 몇 번의 가벼운 롤링에도 빠르게 싹 흡수됐다. 일반 정제수보다 피부에 침투력이 빠른 셀비오니끄 워터를 사용해서인지 마무리감은 산뜻하되 당김은 없는 촉촉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구달> © News1
<사진=구달> © News1
# ‘쫀쫀한 텍스처’ 우수상 - 구달 ‘프리미엄 스네일 톤업 크림’
뚜껑을 여는 순간 되직한 텍스처의 크림이 느껴졌다. 얼마나 쫀쫀한지 뚜껑을 열었을 때 크림에 생긴 무늬가 한참이 지나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았다. 그야말로 탱글탱글 쫀쫀한 텍스처를 자랑하는 구달의 톤업 크림은 되직한 제형에 비해 뛰어난 흡수력을 보였다. 하지만 적당량 이상의 많은 양을 한꺼번에 바르게 되면 흡수도 더디고, 밀릴 수 있으니 적당량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메디힐> © News1
<사진=메디힐> © News1
#피부고민 해결사 우수상 - 메디힐 ‘라보케어 워터풀 톤업 크림 & 수딩 크림’
핑크 컬러의 워터풀 톤업 크림과 그린 컬러의 수딩 톤업 크림,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메디힐의 톤업 크림은 각자의 피부 고민에 맞춰 컬러를 고를 수 있다. 생기 없이 칙칙해 보이는 피부에는 화사함을 줄 수 있는 핑크 컬러를, 민감한 피부와 홍조가 고민인 피부라면 붉은 기를 잡아줄 수 있는 그린 컬러를 추천한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질감 덕분에 흡수력이 좋았고, 백탁현상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컬러 크림이지만 무색소 톤업 크림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스타일 에디터 총평
촉촉함과 미백 기능, 그리고 주름 개선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출시된 톤업 크림은 메이크업 베이스처럼 사용해서 피부톤을 정돈해도 좋고, 얼굴뿐 아니라 목이나 팔꿈치 등 색소 침착이 신경 쓰였던 부분에 발라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업’시켜도 좋다. 하지만 백탁현상이 생기기 쉬우므로 적당량을 바르되 충분히 흡수시켜주는 것이 좋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beaut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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