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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SBI인베스트먼트, 야놀자에 60억 투자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6-10-04 15: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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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숙박 O2O업체 야놀자가 외부 투자업체로부터 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4일 IT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 7월 파트너스와 SL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원을 투자받은데 이어, 지난 8월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도 60억원을 투자받았다.

1년새 약 3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야놀자는 모바일 역량을 강화하는데 자금을 집중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숙박업계 한 관계자는 "투자액이 310억원으로 업계 최고액"이라며" "현재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B2B 사업 및 IT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선제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야놀자는 지난달 28일 숙박업소용 스마트TV서비스인 '야놀자TV'를 출시한 바 있다. 기존 이통사가 제공하는 인터넷(IP)TV의 셋톱박스에 야놀자의 TV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삽입된 방식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경쟁사인 '여기어때'에 투자의향을 밝히는 곳도 잇따르고 있다"면서 "O2O 서비스가 레드오션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숙박 O2O 시장에 대한 투자업계의 관심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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