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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희철, 강호동 도플갱어로 변신 '판박이'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6-10-01 22:09 송고
김희철이 강호동 따라잡기에 나선다.

1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은 ‘걸그룹 연구소’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그동안 ‘형님고’의 학생으로 출연했던 멤버들은 연구소의 박사로 변신해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다이아를 낱낱이 분석했다.

다이아는 ‘걸그룹 연구소’를 찾아 “우리들이 데뷔 후 크게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찾고 싶다”며 신인 그룹다운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형님들은 팀명, 인사법 등을 세세하게 코치하며 진짜 ‘걸그룹 박사’같은 면모를 뽐냈다.
김희철이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 News1star/ JTBC
김희철이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 News1star/ JTBC

  
특히 다이아는 예능 울렁증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스타킹’의 MC였던 강호동의 강한 카리스마에 울렁증이 생긴 것 같다”며 고백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 진행자 강호동의 무시무시했던 목격담을 털어놓았고, 강호동은 “과장된 이야기”라며 안절부절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다이아의 예능 울렁증 치료를 위해 당시 상황을 재현한 패러디 프로그램 ‘롱스타킹’을 진행했다. 김희철과 이수근이 MC를 맡았고, 원조 진행자 강호동은 신인 가수 ‘세븐톤’으로 등장했다.
  
또한 김희철은 신들린 강호동 연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격한 ‘강호동 따라잡기’에 다른 멤버들 역시 기다렸다는 듯 ‘호동몰이’에 나섰다. 과장된 재현에도 강호동은 ‘롱스타킹’에 출연한 신인 가수라는 설정 때문에 큰소리를 치지 못하며 귀여운 투정만 부려야 했다는 후문. 또한 자타공인 ‘TV 마니아’ 김희철의 완벽한 패러디에 감탄하며 “소름이 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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