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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인피니트 또 1위…26팀 초호화 라인업 축제(종합)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09-30 19:43 송고 | 2016-09-30 19:44 최종수정
그룹 인피니트가 2관왕에 올랐다.

인피니트 '태풍'(The Eye)은 30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서 열린 KBS2 '뮤직뱅크' 코리아세일페스타 특집 생방송에서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을 꺾고 9월 다섯째주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전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컴백 후 두 번째 1위를 거머쥐었다.

인피니트가 임창정을 꺽고 1위 트로피를 받았다. © News1star / KBS2 '뮤직뱅크' 캡처
인피니트가 임창정을 꺽고 1위 트로피를 받았다. © News1star / KBS2 '뮤직뱅크' 캡처


1위로 호명된 후 인피니트는 "항상 응원해주는 인스피릿에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팬사랑이 듬뿍 깃든 소감을 밝혔다.

'태풍'은 초반부터 끝까지 반복되는 인피니트의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는 이별과 이별하고 싶지만 끝내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26여 팀이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원더걸스가 '와이 소 론리'로 화려한 공연의 막을 활짝 열었다. 구구단, 아이오아이(I.O.I), 러블리즈 등 걸그룹의 상큼한 매력이 공연의 흥을 돋웠다.

이날 '뮤직뱅크'는 오후 6시부터 생중계됐다. © News1star / KBS2 '뮤직뱅크' 캡처
이날 '뮤직뱅크'는 오후 6시부터 생중계됐다. © News1star / KBS2 '뮤직뱅크' 캡처


컴백도 이어졌다. 갓세븐(GOT7)은 '하드캐리'로 남성미를 배가했고, 달샤벳은 '금토일'로 섹시함을 더했다. 에이핑크는 한층 더 우아해진 청순미를 자랑했다.

연기돌로 거듭난 걸스데이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마마무는 한결같은 퍼포먼스로 무대를 완성했으며 샤이니는 MC로 깜짝 등장해 다음 주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밖에 AOA, B.A.P, 다이아, 안다, 한동근, 소나무, 우주소녀, 디셈버, 라붐, 여자친구, 레드벨벳, 빅스(VIXX), 에일리, 2PM, 씨엔블루 등이 출연했다.

이날 '뮤직뱅크-코리아세일페스타 특집'은 KBS2를 비롯해 KBS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20여 개국에 동시 생중계됐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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