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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척! 여행상품] 올해 단풍여행은 어디로 떠날까? 보물섬투어 동유럽 9일 外

국내부터 일본, 동유럽, 캐나다까지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6-09-30 17:26 송고
편집자주 사계절 중 왠지 모르게 짧게 왔다만 가는 것만 같은 가을.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왔다. 바쁘게 살다보며 제대로 가을을 만끽하지 못하면 또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워할 터.

여행사별로 추천하는 ‘엄지척!’ 단풍여행상품을 소개한다. 국내부터 일본, 동유럽, 캐나다까지 다양한 지역과 구성으로 만날 수 있다.
◇ 보물섬투어, 오감만족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9일
슬로베니아 블레드(이미지제공=보물섬투어)© News1
슬로베니아 블레드(이미지제공=보물섬투어)© News1
보물섬투어(www.bomultour.com)가 추천한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9일은 최근 뜨고 있는 동유럽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동유럽 지역은 10월 중순까지 보기만 하여도 가슴 따뜻하게 해줄 단풍으로 물든다.

주요 일정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를 비롯해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등의 인기 도시들을 방문한다. 크로아티아는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방영된 이후 신드롬을 일으킨 여행지이다. 슬로베니아 역시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드’에서 주인공 고현정과 조인성이 사랑을 나눈 곳으로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보물섬투어의 이번 단풍여행은 다음달 4일부터 출발 가능하며 159만원(총액운임 기준)부터 판매한다. 대한항공 왕복항공권과 전일정 특급 호텔 및 조식, 식사, 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된 구성이다.

◇ 여행박사, 단풍을 진하게 즐기는 오사카·교토 2박3일 패키지
기요미즈데라로 올라가는 길목인 산넨자카(이미지제공=여행박사)© News1
기요미즈데라로 올라가는 길목인 산넨자카(이미지제공=여행박사)© News1
여행박사(www.tourbaksa.com)가 추천한 오사카·교토 단풍 핵심명소 2박3일 상품은 일본의 자연 속에서 오롯이 가을이 주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일정을 자랑한다.

오사카와 교토를 비롯한 일본 간사이 지방은 단풍이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에 거쳐 절정을 이룬다. 먹 거리, 놀 거리까지 가득해 더욱 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여행박사의 단풍여행 상품은 여름엔 푸르른 설록이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의 절경을 자랑하는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대나무 수풀이 우거진 산책길 치쿠린, 오사카성, 나라 사슴공원을 둘러본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마을 아리마에서 온천욕도 포함돼 아침 비행으로 쌓인 피로도 풀 수 있다. 저녁에 젊은 열기로 가득한 오사카 도톤보리 자유 관광의 시간도 주어진다.

이 상품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출발 가능하다. 가격은 83만9000원(총액운임 기준)부터며 대한항공 왕복항공권, 전 숙박 및 식사, 가이드 및 차량,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된다.

◇ 참좋은여행, 열차 타고 만끽하는 캐나다 단풍여행
수세인트마리(이미지제공=캐나다관광청)© News1
수세인트마리(이미지제공=캐나다관광청)© News1
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이 추천한 캐나다·수세인트마리 단풍기차 12일·13일 상품은 캐나다 대자연을 물든 단풍과 나이아가라폭포, 시카고 시내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정을 자랑한다.

주요 일정은 단풍의 절정을 만날 수 있는 북미의 알프스 몽트랑블랑, 단풍열차를 즐길 수 있는 수세인트마리이다.

겨울엔 흰 눈으로 뒤덮인 장관을 자랑하는 퀘벡의 몽트랑블랑 국립공원은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또 하나의 감동의 풍경을 선사한다. 로렌시아 고원에 올라서면 발아래 계곡 사이로 끝없이 펼쳐진 단풍을 볼 수 있다.
108km가 넘는 거리에 단풍 열차 코스(이미지제공=캐나다관광청)© News1
108km가 넘는 거리에 단풍 열차 코스(이미지제공=캐나다관광청)© News1
수세인트마리는 메이플로드의 끝자락,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미국을 마주한 마을로 단풍열차의 출발점으로 유명하다. 180km가 넘는 거리를 오로지 단풍을 보기 위해 만들어진 열차를 타고 이동한다. 3시간여를 달리면 만나게 되는 아가와(Agawa) 협곡은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

참좋은여행의 캐나다 단풍 상품은 다음달 2일, 5일, 6일 출발 가능하다. 가격은 389만원(총액운임 기준)부터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왕복항공권, 전일정 숙박 및 식사, 여행자 보험이 포함된 구성이다.  

◇ 해밀여행사, 낭만 가득한 ‘백양사·담양’ 기차여행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이미지제공=전라남도 담양군)© News1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이미지제공=전라남도 담양군)© News1
해밀여행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단풍 명소 백앙사와 담양을 기차를 타고 단 하루 만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추천했다.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한 백양사는 오색빛깔 애기단풍으로 유명하며 찍히는 사진마다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곳으로 담양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국도변의 가로수길은 가을의 풍경 역시 국내에서 손꼽힐 만큼 아름답다.

해밀여행사의 백양사·담양 기차여행상품은 성인 9만3000원, 어린이 7만5000원이며 KTX 왕복 열차비, 연계차량비, 입장료 등이 포함된 구성이다. 오는 11월 10일까지 출발 가능하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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