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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했어?"…후배 둔기로 폭행한 호스트바 선배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6-09-30 14:17 송고 | 2016-09-30 14:23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나이 어린 후배가 반말을 하며 건방지게 군다는 이유로 둔기로 머리를 내리치고 발로 마구 짓밟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30일 강도와 특수상해 혐의로 송모씨(40)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지난 달 30일 오전 6시께 후배 강모씨(39)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신이 거주하는 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로 데려온 뒤 욕설을 하며 둔기로 머리를 3회 내리치고 발로 복부를 마구 걷어차 기절시킨 뒤 지갑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송씨와 강씨는 여성전용 유흥업소에서 함께 일하는 선후배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송씨에게 폭행을 당하고 기절한 강씨는 얼굴 부위를 다치고 갈비뼈가 부러져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에서 송씨는 "나이가 어린 후배인데도 반말을 하며 건방지게 굴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강씨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송씨는 강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30분 정도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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