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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고성희, 청순 여배우의 털털한 민낯 '매력부자'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6-09-30 11:37 송고 | 2016-09-30 14:39 최종수정
배우 고성희가 시청자를 사로잡는 '캔디'의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 고성희는 장근석이 바라던 친숙한 여동생 '밤안개'로 등장했다.
고성희는 발랄하게 자신에 대한 힌트를 주는 조건으로 장근석과 유쾌하게 게임을 이어가다가 자신이 게임에서 지자 재치 있게 발 사진을 보내는가하면 이어서 털털한 웃음을 녹음해서 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배우 고성희가 '내 귀에 캔디'에 출연했다. © News1star/ tvN '내 귀에 캔디' 캡처 
배우 고성희가 '내 귀에 캔디'에 출연했다. © News1star/ tvN '내 귀에 캔디' 캡처 


이처럼 통화 내내 상큼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던 고성희는 앞치마를 하고 취미인 꽃꽂이를 시작, 청순한 매력까지 선보였다. 거기다 직접 만든 꽃다발과 ‘아’프 덕분에 ‘프’하하 많이 웃었다, 고맙다며 센스 있는 감사 문구를 적은 쪽지를 장근석에게 보냈다.

장근석을 들었다 놨다하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매력을 뽐낸 배우 고성희의 마지막 통화 장소는 포장마차였다. “포장마차는 내 사랑이지”라며 밝게 웃으면서 따뜻한 국물과 쭈꾸미, 닭똥집과 함께 소탈하게 술잔을 기울이는 고성희의 모습은 걸크러시를 불러일으켰다.
'밤안개' 고성희와 장근석의 통화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이 있었다. 고성희는 힘들었던 유학시절의 이야기를 장근석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장근석 또한 그녀에게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했을 당시 힘들었던 이야기를 전한 것.

고성희는 통화 내내 장근석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진지하게 그의 이야기를 경청했고 덕분에 힐링했다, 고맙다며 행복하라는 말로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을 건넸다. 장근석 또한 고성희에게 앞으로 빛나는 꽃이 됐으면 좋겠다, 너는 탈출하고 싶지 않은 친구라는 말을 전하는 등 훈훈한 힐링 통화를 마쳤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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