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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조윤희, 예쁜 후배…이성적 호감 있었다"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09-30 00:33 송고
개그맨 윤정수가 전화연결을 통해 깜짝 등장, 조윤희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월계수 양복점 커플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고민 상담자로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그의 정체가 드러난 뒤 MC들은 "조윤희에게 과거에 골프채를 왜 사 줬나"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생일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옆에 할인매장이 있더라. 그래서 사 줬다"고 말했다.
 

29일 '해피투게더3'가 방송됐다. © News1star / KBS2 '해피투게더3'
29일 '해피투게더3'가 방송됐다. © News1star / KBS2 '해피투게더3'


MC들은 "당시 마음 있었나"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이거 얘기를 잘해야 한다. 방송을 하다 보면 예쁜 후배도 있고 그저 그런 후배도 있다. 조윤희 씨는 예쁜 후배에 속하는 한 분이었다. 이성적으로 호감이 어떻게 없나. 당연히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같이 식사하러 갔던 멤버가 홍경민이다. 경민씨가 나한테 얘기하기를 '조윤희 씨는 형 같은 스타일 안 좋아할 거다'라고 하더라. 홍경민이 낫냐, 내가 낫냐"고 뒤늦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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