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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더스' PD "갓세븐 유겸 우승 예상…시즌2 기대"(인터뷰)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6-09-29 15:53 송고
Mnet '힛 더 스테이지'가 막을 내렸다. 기존 노래 경연 방식의 '음방'과 차별화된 콘셉트와 예상치 못했던 아이돌 춤꾼의 발견으로 주목받았다.

최정남 PD는 29일 뉴스1스타에 "아이돌이 노래하는 프로그램은 많았다. '힛더스'를 통해 춤을 추는 아이돌 친구들이 더 알려지고 댄스팀이 알려져서 좋았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10회가 짧게 느껴질 만큼 시원섭섭하다. 일단 무대에 함께한 아이돌 참가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시간을 많이 들여 노력해야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창작을 해야 했고 한 두 번의 연습으로는 끝날 수 없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최정남 PD가 '힛더스' 종영소감을 밝혔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최정남 PD가 '힛더스' 종영소감을 밝혔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그는 또 "22명의 아티스트와 400명의 댄서가 무대에 올랐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매주 역대급의 무대가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리허설할 때마다 다들 시간이 없어서 연습이 많이 못 했다고 하지만 매번 멋진 무대를 보여줘서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최정남 PD는 마지막회 우승을 거둔 유겸에 대해 "갓세븐 내에서도 춤 잘추는 친구로 유명했다. 마샬아트 뿐만 아니라 창작 댄스에서도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었다"며 "이번 방송이 끝나고 유겸이 새롭게 조명될 거라 확신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색적인 콘셉트와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에 향연은 10회로 끝내기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 최정문 PD는 "저 역시도 시즌2를 하고 싶다. 현재 회사에서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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