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퇴사원인 1위 ‘사내 대인관계’, 근로자지원프로그램 도입 시급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6-09-29 09:43 송고
© News1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말하는 시대지만, 어렵게 들어간 직장에서 버티기란 ‘하늘의 별’이 되는 것보다 어려워졌다.
국내 대졸 사원 기준으로 신입사원 4명 중 1명이 입사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난다고 하니 취업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는 세상이 됐다.

힘겹게 취업을 한 뒤 ‘왜’ 제 발로 퇴사를 하는 이들이 이렇게 많아진 것일까?

최근 한 취업 포털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시 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관한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 내 대인관계’를 꼽는 이들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직장 왕따 문화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직장생활에 대한 애로사항 또한 더는 소수의 문제가 아니게 된 것이다.

53%가 ‘직장상사나 동료와의 대인관계’를 이유로 꼽았다. 특히 여성직장인 들은 직장 내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에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여성직장인 응답자를 살펴보면 56%가 관련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심리센터 ‘밝음’ 관계자는 “직장 내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경우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곤 한다”며 “‘대인관계’ 악화로 인해 퇴사를 결심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는 만큼 직장인심리상담 등 다양한 근로자 지원프로그램 도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특히 행복심리센터 밝음(대표 채숙희)은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란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뜻하며, 선진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산됐다. 현재 미국 100대 기업의 90%가 EAP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주요 대기업, 공공기관 들이 EAP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EAP 심리 상담 센터를 운영하는 행복 심리센터 밝음은 20여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학적 임상 및 상담심리학을 통한 직장생활 스트레스 및 기업조직문화 적응, 대인관계 문제 극복을 돕고 있다. 특히 근로자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내 대인관계, 감정 조절, 스트레스 관리 등에 도움을 얻을 수 있어 더욱 인기다.

한편, 강남심리상담으로 유명한 행복심리센터 ‘밝음’은 직장인 스트레스, 대인관계, 우울증 등을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심리분석, 조직심리 컨설팅, 심리교육, 힐링 프로그램, 직장인상담 등을 통해 지친 현대인들의 심리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nohs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